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88포인트(0.14%)오른 645.39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하다 반등에 성공했다.
장초반 음원관련주의 상승세로 인해 코스피시장과 달리 상승세를 유지했다. 프로그램 매물의 압박이 덜 한 것도 원인이다.
국내 수급을 봐도 다음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매물 출회 압박이 여전하다. 상대적으로 코스피시장에 비애 영향을 덜 받지만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다.
기관투자자 중 은행권에서 50억원 순매수했으며 연기금 및 공제회에서 4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금융과 비금속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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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IT에서 270억원 넘게 매도했고 기관은 IT 소프트웨어에서 11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IT에서 300억원 가까운 매수세에 나섰다.
개별종목으로는 대장주인 NHN이 전일과 같은 20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다음은 전일보다 2%(1700원)하락한 8만3200원, 아시아나항공도 0.58%(40원) 내린 69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소리바다는 음원시장 확대로 인해 상한가를 기록했고, 소리바다와 음원사업 제휴를 맺은 에스엠도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