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 사옥에 '꽃 피었네'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8.03.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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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을 하루 앞 둔 4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대형 꽃 한 송이가 피어났다.

광화문 사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 꽃은 바로 '보험의 꽃'. 교보생명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선보인 상상 속의 꽃이다.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에 '꽃 피었네'


교보생명측은 '보험의 꽃'을 통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봄의 꽃처럼, 보험은 가족이 외롭고 힘들 때 사랑으로 피어나는 꽃'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의 본질인 '가족사랑'의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다. 하트모양의 꽃잎은 사랑을, 분홍색은 기쁨과 행복을 상징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꽃은 가족이 외롭고 힘들 때 피어나는 꽃인 동시에 교보생명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가족사랑을 선도하는 회사로서 보험의 꽃이 되겠다는 의미"라며 "모든 컨설턴트와 임직원은 고객이 보험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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