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 반도체 매출정체 '보유'-유진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8.03.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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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4일 주성엔지니어링 (24,950원 ▲200 +0.81%)이 반도체 부문의 주요 매출처 SD-CVD 장비 매출 감소로 2008년 매출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1만9000원 제시했다.

올 예상매출액은 전년대비 2% 감소한 2081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 34% 감소한 260억원, 260억원으로 예상했다.



최성제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부문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LCD 업황 호조와 솔라셀 장비 매출 증대로 매출 감소가 최소화될 것"이라며 "특히 솔라셀 장비 예상 매출액은 370억원으로 향후 신성장 엔진으로써 부족이 없다"고 말했다.

2009년엔 메모리 설비투자 증가와 맞물려 ALD에 치우쳐 있던 반도체 제품군에 올 HDP-CVD와 Poly Etcher 추가로 매출의 안정적인 증대와 솔라셀 장비의 수주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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