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슨 장관은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모기지 대출 과정과 (모기지) 증권화 과정, 신용평가사, 정보 공개 문제, 자본, 규제 등 다양한 사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수주 안에 보다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언은 정부가 무분별한 모기지 대출 관행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데서 모기지 대란이 시작됐다는 민주당 의원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정부 자금 투입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아니라며 대출기관의 모기지 대출 계약 내용 수정이 보다 적절한 접근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