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 시장 "아토피없는 서울 만들 것"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03.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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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료원 '아토피 클리닉' 개소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서울시)↑ 서울의료원 '아토피 클리닉' 개소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토피 없는 서울을 만들어 아이들이 아토피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3일 오전 서울의료원 옥외 마당에서 열린 '서울의료원 아토피 클리닉 개소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서울시가 추진중인 '아토피 없는 서울 프로젝트'는 그동안 유전·개인적인 질환으로 분류됐던 아토피가 환경·사회적 질환이라는 방향으로 인식을 전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개설된 아토피 전문 클리닉을 환경성 질환의 임상과 연구의 거점으로 키우겠다"며 "아토피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개소식 이후 2층 아토피 클리닉에 들러 진료실, 상담실, 알레르기검사실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고 아토피 환자 가족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병욱 서울의료원장, 임승업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성규 서울복지재단 대표이상 등 2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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