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의 모든것을 보여드려요"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03.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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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자인서울 홈페이지 공식 오픈

서울의 도시·공공디자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 홈페이지'가 3일 오픈한다.

서울시는 세계적인 도시경관·도시디자인·공공디자인 등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효율적으로 디자인 관련 정보 검색이 가능한 '디자인서울' 홈페이지(http://design.seoul.go.kr)를 3일 오후 3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홈페이지에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 관련 사업 소개는 물론 사진과 자료등이 업로드된다. 홈페이지 이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디자인에 대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해외디자인탐사 코너 등을 통해서는 세계적인 디자인도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시는 지난해 5월 디자인서울총괄본부를 발족, 서울의 도시 디자인과 공공디자인을 향상시키고 있다.



시는 이와 관련 '디자인서울'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대내·외적인 교류 시스템(홈페이지)을 준비했다.

시는 '디자인서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이번 홈페이지를 부드러움과 강한 역동성을 컨셉으로 했다. 또 '디자인서울'의 4대 기본 전략을 기호화해 상징적으로 표현, 기존 관공서 홈페이지의 스타일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시 관계자는 "디자인서울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자신이 원하는 도시·공공디자인의 웬만한 정보는 모두 검색할 수 있다"며 "시의 디자인사업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디자인 마인드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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