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외환銀 신용등급 상향-피치

더벨 이윤정 기자 2008.03.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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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등급전망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이 기사는 03월03일(10:3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는 3일 "신한은행과 외환은행 (0원 %)의 국제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우리은행에 대한 등급전망은 '긍정적(positive)'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은 기존 'A-'에서 'A'로, 외환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은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

피치는 "신한금융지주의 LG카드 인수가 신한은행의 등급 상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외환은행에 대해서는 "외환은행 대한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외환은행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론 날 것으로 예상돼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피치는 외환은행이 HSBC나 국민은행에 매각될 경우 외환은행의 신용등급은 추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에 대해서는 "탄탄한 지점망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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