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7대 종합상사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211억9400만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실적(3715억달러)의 5.7%를 차지했다.
종합상사의 수출비중은 지난 90년대 40%대를 줄곧 유지하다 98년 51.2%까지 상승한 후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2004년 이후에는 한자리수를 유지하고 있다.
상사별 수출실적은 SK네트웍스 (4,860원 ▼15 -0.31%)가 77억7700만달러로 가장 앞섰으며, 대우인터내셔 (56,600원 ▲500 +0.89%)널 42억17000만달러, 효성 (50,300원 ▼1,900 -3.64%) 32억2700만달러,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 21억8800만달러, LG상사 (30,600원 ▲850 +2.86%) 15억5100만달러, 현대종합상사 (18,680원 ▲370 +2.02%) 13억2200만달러, 쌍용 (4,215원 ▼95 -2.20%) 9억1200만달러다.
아울러 수익원의 다각화와 상권확대를 위해 친환경 사업 등 신사업 개발, 석유ㆍ천연가스 등 에너지 및 자원 개발과 프로젝트성 사업 등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자료: 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