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임상 실험 규제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일본 내 연구-임상실험 분야를, 실험 대상 환자를 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여타 아시아 지역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에 투입되는 연구개발(R&D) 비용도 늘고 있다.
이와 관련, 하라다는 "일본은 매우 큰 시장이지만 성장이 없는 반면 한국과 중국은 시장은 작지만 관련업계의 투자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화이자는 지난해 6월 3억달러 규모의 한국 연구개발 투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일본 내 리서치센터 폐쇄를 발표한 지 5개월 만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