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초반 935.9원까지 낙폭을 확대하며 이틀전(26일) 종가(947.3원) 대비 11.3원 급락했던 달러화는 939.2원으로 반등한 뒤 오후장 들어 936.5∼937.9원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역외매도세는 전날보다 줄었으며 업체네고는 레벨을 낮춰서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숏플레이를 강하게 펼쳤던 세력은 숏커버에 나섰고 결제수요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그는 "940원 중후반대에서 정체됐던 것과 마찬가지로 10원 낮은 레벨에서 다시 레인지를 구축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면서 "약달러가 얼마나 진전될지 봐야겠지만 원/달러가 계속 급락하는 건 부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