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4000만장 육박

머니투데이 임대환 기자 2008.02.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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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마그네틱 카드의 IC카드 전환 지속 추진

스마트카드(IC)카드 발급 장 수가 4000만장에 육박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내놓은 '2007년 12월말 IC현금카드 발급현황'에 따르면 총 발급 매 수는 3918만장으로 전년말(2327만3000장)보다 10.6% 증가했다.

현금카드 기능외에 전자화폐나 공인인증서, 전자통장 등의 부가기능이 있는 카드 발급 장 수는 3509만장으로 전체의 89.6%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현재 은행이 보유한 전국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는 모두 5만1390대로 이중 97.6%인 5만135대에서 IC현금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한은은 2002년과 2003년 일부 금융기관에서 복제된 은행 자기띠 현금카드(MS카드)로 고객 예금이 불법 인출된 사건이 발생하자 2003년 4월 MS카드를 복제가 어려운 IC카드로 전환하는 'MS 현금카드의 IC카드 전환추진' 사업을 의결했다.



한은 관계자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은행에서 발급하는 IC현금카드는 매분기 10%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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