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병원 선정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2008.02.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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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강남성모병원 등 30곳

보건복지부는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등 30곳의 의료기관을 올해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의료기관에는 지난해 저소득층 말기암환자 재원일수 등을 고려해 4002만원~5000만원까지 모두 13억원이 차등 지원된다. 또 전문인력인건비, 자원봉사자 교육 및 홍보, 기능보강비 및 저소득층 의약품 지원 등도 이뤄진다.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선정기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인력을 통해 암으로 고통 받는 말기암환자에게 통증관리와 함께 간병 서비스를 하게 된다.



복지부는 앞으로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법제화 및 수가개발을 추진해 호스치스 서비스 표준화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다음은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지원 기관 명단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갈바리의원 △계명대 동산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광주기독병원 △남원의료원 △대구 파티마병원 △모현의료센터 △샘물병원 △샘안양병원 △서울대병원 △성가롤로병원 △성빈센트병원 △성이시돌복지의원 △전진상의원 △천주의성요한병원 △청주참사랑병원 △한동대선린병원 △가톨릭대 성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보바스기념병원 △성바오로병원 △세브란스병원 △엠마오사랑병원 △영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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