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창립 100주년위 새 위원장에 서울대병원장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8.02.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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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위원회 중앙위원회는 28일 신임 위원장에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현재 위원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성상철 병원장은 위원회 규정 개정(안)에 따라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 위원장 위촉절차를 밟게 된다.

위원장직은 당초 이길여 가천길재단 이사장이 맡고 있었으나 지난해 말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사퇴하며 지금까지 공석이었다.



위원회측은 "성 원장이 위촉되면 그동안 진행해왔던 100주년사 편찬사업, 5.18 민주항쟁 의료활동 재조명 연구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국 16개 시도의사회가 참여하는 무료진료봉사단 구성, 결혼이민자 가정 지원사업, 의사의 거리(가칭) 조성, 고마운 의사찾기,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의사들 찾기, 현대의학의 밑거름이 된 의료선구자 근황 발자취 영상물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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