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당 달러환율(달러/유로)은 1.5137달러로 전날에 비해 1.7센트(1.14%) 상승하며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달러가치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1.5달러를 돌파한 이후에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 역시 106.34엔으로 전날에 비해 0.94(0.87%)하락, 엔화 대비 달러가치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이날 미 하원에 출석, "미국 경제의 하락 위험들(downside risks)에 대처하기 위해 시의적절한(timely) 방법으로 조치를 취하겠다"며 추가금리 인하 기조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