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여성부 장관에 변도윤씨 내정(상보)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2008.02.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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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도윤 한국 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이 이춘호 후보자 사퇴로 공석이 된 여성부 장관 후보자에 내정됐다. 변 후보자는 1947년 황해도 출신으로 중앙대를 졸업하고 YWCA 사무총장, 재단법인 서울 여성플라자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변 후보자가 YWCA에서 25년간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적극적인 시민사회활동을 전개해 YWCA를 반석 위에 올려 놓은 여성운동계의 산 증인"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 여성플라자 활동으로 행정역량도 검증됐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늦어도 내일까지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산하 방송통신비서관에 양유석 중앙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2비서관에 김두우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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