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레일 경북남부지사에 따르면 기존 와인열차에 '와인족욕'이라는 새 콘텐츠를 추가한 '와인트레인'이 오는 3월 1일부터 매주 화.토요일마다 서울-영동 구간을 운행한다.
열차 내에서는 와인시음, 와인예절 강좌, 섹소폰 및 라이브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와인제조공장에서는 공연관람, 와인전시관 관광, 와인족욕 체험, 와인제조과정 견학, 와인토굴 견학 및 국악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진다.
당일 관광요금(성인 기준,점심식사 포함)은 화이트.드라이 객실 8만원, 스위트.누보 객실이 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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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북남부지사 박삼희 차장은 "와인족욕은 수도권 일부 와인전문 카페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와인트레인에 접목시킨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와인트레인 예약 및 자세한 여행정보는 와인코리아 홈페이지(www.winekr.co.kr)나 전화(043-744-3211~5) 및 수도권 주요역(서울.청량리성북.수원역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