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욕상업거래소 시간외거래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대비 10.10달러(1.1%) 상승한 온스당 959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다.
달러 가치가 급락하면서 금 등 상품 시장으로 유동성이 대거 몰려 금값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달러 가치는 유로화에 대해 사상 처음 1.5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오전 8시 18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보다 1.23% 상승한 1.5012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이 1.5달러선 아래로 밀리기는 1999년 유로화 출범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