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배당투자 매력증가-동양證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8.02.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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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 (2,950원 ▲10 +0.34%)은 27일 배당투자 매력이 증가하는 LG텔레콤 (9,870원 ▼70 -0.70%)에 대한 목표주가 1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양종금증권은 LG텔레콤의 향후 배당성향이 지속 상승(현재 30%)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당 투자 관점에서 매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올해는 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안정된 모습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난해처럼 상대적인 경쟁 구도에 동참하기 보다는 절대 성장 및 수익성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은 동양증권은 이해했다.

LG텔레콤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코스닥에서 거래소로 이전 추진키로 결의했다. 4월 중에는 거래소로 이전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소로 이전이 완료될 경우 코스닥 시장의 높은 변동성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중기적으로 코스피200 편입 가능성에 따른 수급여건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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