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기능.
소니코리아는 어른과 아이의 얼굴을 구별해 인식하고, 웃음의 정도를 측정하는 등 보다 업그레이된 자동인식 기술을 적용한 디카 사이버샷 W, T, H, S 시리즈 최신제품 10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사이버샷 신제품들은 '어른/아이 인식 기능'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용자가 '어른우선인식'과 '아이우선인식'을 설정하면, 카메라에 잡힌 여러명의 인물 중에서 설정된 어른 또는 아이가 선명하고 밝게 나오도록 초점, 노출, 화이트밸런스, 적안보정, 플래시 강도 등이 모두 자동으로 최적화된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인물이 더욱 돋보이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
피사체가 웃을 때 찍히는 '스마일셔터'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됐다.
화면에 5단계로 웃음의 정도를 측정하는 '스마일 측정기'가 추가돼 지정된 인물의 웃음 정도에 따라 LCD 액정의 스마일 측정기 눈금이 상하로 움직인다. 이용자들이 스마일 측정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상대방의 웃음을 자연스럽게 포착할 수 있는 재미를 더한 것.
↑ 소니 15배줌 카메라 DSC-H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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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DSC-W300은 1300만 화소에 세체 최초 티타늄 코딩 카메라로 초당 5장의 연사속도와 ISO6400을 지원하며, DSC-H50은 900만 화소에 광학 15배줌을 지원하는 하이엔드 디카로 관심을 받고 있다.
소니 사이버샷 관계자는 "카메라 본연의 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최근 디카 트렌드에 맞춰 자동인식기술과 최대 1300만 화소에 이르는 총 10종의 신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올해 디카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