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간판 이렇게 바꿔요"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02.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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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08 디자인서울 간판전' 3월3일까지 서울광장서 개최

↑ '2008 디자인서울 간판전'에 전시될 간판.↑ '2008 디자인서울 간판전'에 전시될 간판.


서울시는 옥외 간판 수준 향상과 깨끗한 광고 간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월3일까지 5일간 서울광장에서 '2008 디자인서울 간판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전시할 간판은 모두 60점이다. 시는 그동안 서울시 전역을 직접 조사해 설치지역과 간판종류, 업종, 제작기법 등을 고려, 귀감이 될 만한 간판을 선정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관내 25개 모든 자치구를 돌며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간판은 도시의 얼굴이며 도시 경관을 결정 짓는 주된 요소로 이번 전시회가 서울이 고품격 디자인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간판 개선에 대한 범 시민적 인식 개선 작업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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