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오라클 DB 호스팅 월 500원에 제공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8.02.26 13:43
글자크기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웹호스팅 상품이 출시됐다.

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오라클 DB를 월 사용료 500원부터 호스팅 서비스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카페24 오라클 DB 호스팅’은 별도 운영 소프트웨어나 서버를 갖출 필요없이 웹 기반에서 누구나 오라클 DBMS를 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업계 최초 ‘10g’ 버전으로 제공된다. 자바 기반의 웹 개발언어 JSP와 웹 개발에 가장 많이 쓰이는 PHP 모두 지원함으로써 사용자의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최대한 확보했다.

특히 오라클 ‘10g’는 데이터 확장성과 고가용성, 보안성 등에 최적화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으로 국내 시장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이재석 대표는 “오라클 DB는 투자비용이 높아 중소기업이나 일반 사용자들은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며 “이번 카페24 오라클 DB 호스팅은 엔터프라이즈급 DBMS를 누구나 쉽게 운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