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0.7원 낮은 946.5원에 갭다운 개장한 뒤 946.4∼946.8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엔/달러환율은 108.1엔으로 상승했다. 엔/유로환율은 지난달 14일이후 처음 160엔대로 올랐다.
지난주말 950원선에 근접상승한 원/달러환율이 이틀째 증시상승 영향을 받으며 하락세를 구축하고 있다.
여전히 증시 상승세가 지속된다는 쪽의 컨센서스보다는 우려감을 떨칠 수 없는 상태다. 미증시가 1%대 상승세를 보였어도 코스피지수 상승폭이 미진한 점이 이를 방증한다.
그러나 원/달러나 코스피지수 모두 부담을 떨치는 순간 호전된 해외변수를 일시에 반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