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4000억 규모 원화채 발행

더벨 김동희 기자 2008.02.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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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일 예정 7년·10년 만기… "하나로텔레콤 인수자금 지원"

이 기사는 02월25일(14:4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SK텔레콤 (57,900원 ▲400 +0.70%)하나로텔레콤 (4,015원 ▼100 -2.4%) 인수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규모 원화채권을 발행한다.



SK텔레콤은 오는 3월3일 전체 4000억원 규모의 장기물 채권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만기는 7년과 10년이며 발행규모는 각각 2000억원이다.



발행금리는 7년짜리의 경우 국고채5년 수익률에 0.54%p를 10년은 국고채10년에 0.50%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액 하나로텔레콤 주식 인수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납입예정시기는 하나로텔레콤 주주총회가 끝나는 오는 3월말이다. 이번 인수대금은 전체 1조87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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