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6주래 최고치로 상승..공급 우려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2008.02.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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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가격이 25일 런던 금속 거래소(LME)시장에서 3.8%나 급등하며 6주 이래 최고가로 올랐다. 3개월 후 인도되는 아연 가격이 1월9일 이후 가장 높은 톤당 2595달러에 거래된 것이다.

중국의 폭설로 겨울철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됐다. 상하이에서는 5월에 인도되는 아연 가격이 톤당 2만1800위안(3052달러)까지 올라 11월1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급 감소 전망에 따라 구리 납 등 주요 비철 금속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중국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도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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