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CDP는 지난 2003년부터 전 세계 금융기관들의 위임을 받아, 투자자로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정보나 기후변화 대응 전략 등 정보를 요구하고 그 답변들을 정리해 공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기후변화와 기업의 위기와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임대웅 에코프론티어 지속가능금융센터장이 CDP 활동의 배경과 그 내용에 대해 소개한다.
아울러 지난 2005년부터 매년 CDP 보고서를 작성, 발송했던 포스코와 한국전력공사 관계자가 이날 설명회에 참가해 탄소정보 공개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6년 CDP 본부가 '기후변화 대응 선도기업 50개사'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국내에서 올해 CDP에 참가한 금융기관은 교보투자신탁운용, NH-CA자산운용, 대구은행,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미래에삿자산운용, SH자산운용, 신한은행, 템피스투자자문 등 8개사로, 지난해 4곳보다 두 배로 늘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국내 CDP 회원사
△미래에셋자산운용 △교보투자신탁운용 △NH-CA자산운용 △SH자산운용 △템피스투자자문 △대구은행 (0원 %) △신한 (330원 ▼74 -18.3%)은행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CDP가 기후변화 대응정보 공개를 요구한 50개 기업(가나다 순)
(※ 지난달 14일 기준 국내 시가총액 순위 1~50위)
△강원랜드 (17,730원 ▼150 -0.84%) △국민은행 (0원 %) △기업은행 (14,240원 ▲150 +1.06%) △대림산업 (41,450원 ▼1,450 -3.38%) △대우건설 (3,960원 ▼55 -1.37%) △대우조선해양 (32,750원 ▲1,150 +3.64%) △대우증권 (8,610원 ▼260 -2.93%) △대한항공 (22,550원 ▼50 -0.22%) △동양제철화학 (70,400원 ▲1,900 +2.77%) △두산인프라코어 (6,970원 ▼30 -0.43%) △두산중공업 (17,960원 ▼750 -4.01%) △롯데쇼핑 (64,000원 ▲2,100 +3.39%) △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 △삼성중공업 (10,630원 ▲130 +1.24%) △삼성증권 (46,650원 ▼850 -1.79%) △삼성카드 (43,200원 ▼400 -0.92%) △삼성화재 (369,500원 ▲3,000 +0.82%) △신세계 (154,900원 ▼1,300 -0.83%) △신한지주 (55,500원 ▼1,400 -2.46%) △외환은행 (0원 %) △우리금융 (11,900원 0.0%) △하나금융지주 (61,600원 0.00%)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 △한국가스공사 (50,800원 ▲3,700 +7.86%) △한국전력공사 (21,950원 ▼250 -1.13%) △한화 (29,650원 ▲250 +0.85%)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 △현대모비스 (223,500원 ▲500 +0.22%) △현대산업 (11,370원 ▲550 +5.08%) △현대제철 (24,400원 ▲100 +0.41%)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 △현대자동차 (250,500원 ▲4,500 +1.83%) △GS건설 (19,160원 ▲80 +0.42%) △KCC (310,500원 ▲21,000 +7.25%) △KT (41,800원 ▲100 +0.24%) △KT&G (107,100원 ▲400 +0.37%) △KTF (0원 %) △LG (84,700원 ▲100 +0.12%) △LG전자 (110,100원 ▲600 +0.55%) △LG필립스LCD (11,500원 ▲410 +3.70%) △LG화학 (316,500원 ▼3,000 -0.94%) △NHN (159,900원 ▼700 -0.44%) △POSCO (375,000원 ▼500 -0.13%) △SK (207,000원 ▼12,000 -5.5%) △SK에너지 (111,000원 ▼1,700 -1.51%) △SK텔레콤 (57,500원 ▼900 -1.54%) △S-Oil (60,800원 ▼300 -0.49%) △STX팬오션 (3,540원 ▲10 +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