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광산업체 발레가 아시아 철강업체와 철광석 가격 인상을 합의한 가운데 세계 2위 철광석 공급업체 리오틴토는 이보다 더 높은 공급가를 요구해 왔다.
리오측은 브라질보다 호주가 운송거리가 짧아 비용이 적다는 점을 고려해 중국과 일본 한국 철강업체로부터 '운송 프리미엄'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우리나라의 포스코와 일본의 신일본제철, 일본 JFE 홀딩스 등 3개사는 브라질의 발레와 오는 4월 1일부터 철광석 공급가격을 최소 65% 올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