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은 지난 21일 PDP 후면판(PRP) 사업부와 LG전자 (110,100원 ▲600 +0.55%)의 PCB 사업부 맞교환에 대한 공시를 발표했다. 교환 내용은 사업가치에서 미이관 자산과 부채의 공정가액을 차감한 양사업의 거래가액 차이(1324억원)를 반영해 LG전자가 PCB사업 자산 중 일부를 현물출자(1335억원)하고, 출자 대가로 LG마이크론의 신주(3.28백만주, 발행 후 총 주식수는 10.78백만주)를 인수키로 한 것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사업부 교환으로 LG마이크론 매출 성장과 밸류에이션 매력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먼저 PDP 산업의 경기 변동성에 영향을 받았던 PRP 사업부를 이전하고 PCB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매출 및 이익 규모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 신주 발행에 따른 주당가치 희석효과(30%)를 반영하더라도 EPS의 증가를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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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PCB 사업부 중 Flexible PCB부문과 기존에 개발하고 있던 차세대 디스플레이 부품과 접목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장기 관점에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