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이같은 내용의 '글로벌 톱10'인재 양성 계획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체 기획과 민간 전문업체의 최신 콘텐츠 구매 또는 임차 등을 통해 모바일 기기로 볼 수 있는 학습 콘텐츠를 연간 500여편 가량 간부 및 직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재개발원은 우선 다음달 11~12일 중국 교통과학연구원 소속 교수진 및 자문단 1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교통체계 모델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연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외국 공무원의 초청 연수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하루 100명 수용 규모의 생활관을 저렴한 비용으로 개방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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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시 공무원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위해 '글로벌 지역전문가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국어 학습동아리 등도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