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7,500원 ▼900 -1.54%)의 하나로텔레콤 조건부 인가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SK텔레콤에게는 유리, KTF LG텔레콤에는 불리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결정이 KTF의 WCDMA 집중전략으로 인해 외곽지역의 커버리지 개선이 필요한 LG텔레콤에게는 보다 부정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진창환 이무섭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은 공격적인 해외투자 전략으로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외적성장의 기회라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감안,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