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재투자분(12억원)을 제외시 1242억원 증가했다. 전주말 코스피지수가 1697.45로 마감하는 등 1700선에 근접하면서 나흘만에 1일 자금유입 규모가 1000억원대를 회복했다.
개별 펀드로는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와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로 각각 104억원, 96억원이 몰렸고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 3(CLASS-A)',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 1Class A'로 각각 34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ING1억만들기주식 1'에서는 199억원이 유출됐다.
![국내주식형, 증시반등에 자금유입 확대](https://thumb.mt.co.kr/06/2008/02/2008022008262645584_1.jpg/dims/optimize/)
이날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로 84억원이 유입됐을 뿐 나머지 해외주식형펀드는 자금유출입 규모가 모두 20억원을 넘지 않았다.
이병훈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1700에 근접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주식형펀드는 성장형펀드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돼 4영업일 만에 유입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며 "해외주식형펀드는 브릭스펀드 123억원, 중국펀드 52억원 등 자금이 유입됐으나 전체적으로 유입 증가폭은 둔화됐다"고 밝혔다.
![국내주식형, 증시반등에 자금유입 확대](https://thumb.mt.co.kr/06/2008/02/2008022008262645584_2.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