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보다 10.6% 증가한 6136억원을 기록해 무난한 출발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상위업체의 높은 성장이 두드러져, 상위 10대 업체의 평균성장률이 24.2%에 달해 전체 성장률 10.6%를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38.1%로 전년 동월에 비해 4.2%포인트 확대, 상하위 업체간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한양행의 경우 '레바넥스'의 호조로 원외처방조제액이 27.1% 증가했으며, 중외제약과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등이 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올해부터 기등재의약품의 본격적인 정비가 이뤄지고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도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제약업계의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제약업종도 다른 내수업종처럼 상위 업체 중심의 과점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상위업체 위주의 투자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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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안정화와 높은 수익성을 포인트로 대웅제약 (110,400원 ▲1,200 +1.10%)을, 수익성 개선, 수출부문의 성장을 포인트로 동아제약 (109,900원 ▲4,200 +3.97%)을 각각 추천종목으로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