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1700 회복 쉽지 않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8.02.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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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로 1700 회복 실패…외인 7일째 순매도

1700 회복이 쉽지 않았다. 코스피시장은 장중 1700 회복으로 만족해야 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7포인트(0.09%) 오른 1696.24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4조3559억원.

이날 코스피시장은 1700을 회복하면서 출발했다. 장중 1714.20까지 오르면서 한달만에 1700대에 올라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철광석 가격이 65% 인상 합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락반전했다. 장 막판 기관투자가의 매수세로 소폭 상승 마감했으나 1700 회복에는 실패했다.



외국인은 1612억원의 순매도(오후 3시16분)하면서 7일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기관투자가는 318억원의 순매수로 마감했다. 연기금은 3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602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135억원의 순매수로 마감했다. 비차익거래는 이틀째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건설업과 보험업종이 각각 3.18%, 2.77%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업종은 1.30% 떨어졌다.

포스코 (375,000원 ▼500 -0.13%)는 0.19% 떨어졌고 현대중공업은 0.27% 하락했다. 삼성중공업은 1.63% 떨어졌으나 대우조선해양은 1.34% 올랐다. 두산중공업은 1.96% 떨어졌고 현대차는 0.43% 내렸다.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은 3.98% 올랐고 GS건설과 대우건설은 각각 4.78%, 6.90%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와 하이닉스는 각각 1.54%, 1.35% 하락했다. LG필립스LCD와 LG전자 역시 1%대의 약세를 보였다. 국민은행은 1.71% 올랐고 신한지주도 0.72% 상승했으나 우리금융은 1.41% 하락했다.

오른 종목은 433개, 내린 종목은 363개였다.


POSCO홀딩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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