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 '엑스퍼트자산배분형혼합펀드'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2008.02.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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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자산운용(대표 장인환)은 오는 14일부터 'KTB엑스퍼트자산배분형주식혼합투자신탁'을 국민은행 전국 각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주식·채권에 대한 비중을 0~100%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해 운용하는 펀드로, 코스피의 변동성을 활용해 단계별 형태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장세변화에 따라 유동적으로 주식편입비를 조절해 장기 안정적인 수익률 실현 및 위험관리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실현수익률 중심의 적극적 자산배분전략과 시장상황에 따른 주식투자비중 조절을 통한 위험관리전략을 기초로 해 변동성 장세에서 안정적으로 꾸준한 수익이 가능하도록 운용할 예정이다.

정충진 KTB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렇게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주식시장의 시황변화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한 자산배분형 스타일의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상품구성은 보수체계와 투자방식에 따라 클래스 A와 클래스 C로 나눠지며 임의식인 클래스 A는 선취수수료 1.2%, 연간보수 1.062%가 적용되고, 소액 적립식투자자를 위한 클래스 C는 연간보수 2.142%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또, 펀드의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클래스 C에 3년이상 투자시 판매보수가 자동적으로 10% 인하되며, 5년 이상 투자시 추가 10%가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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