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케이비티, 스마트카드 대표주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8.02.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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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케이비티 (15,070원 ▲270 +1.82%)가 실적모멘텀이 기대되는 스마트카드 대표주라며 '매수' 의견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적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상대지표 하락,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따른 희석화, 할인율 상향등으로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비티는 국내외 매출호조를 바탕으로 2008년1분기부터 뚜렷한 분기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스마트 카드 업체로의 성공적인 변신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경영전략과 비은행부문으로의 매출 본격화,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용 USIM카드, 하이패스용 스마트 카드 매출가세로 2008년, 2009년 매출액이 각각 600억원, 8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케이비티는 HSDPA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KTF의 USIM카드 공급업체로 국내 3G시장 활성화의 대표적인 수혜주라며 하이패스 신용카드 매출도 올 중반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대규모 외자를 유치한 케이비티는 조폐공사 주도 KSGC에 전자여권 e-Cover사로 참여, 중국 중동 아시아 등 글로벌 경영이 올해부터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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