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야후가 구글이나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프, 콤캐스트 등의 기업과 제휴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은 다른 언론에 의해서도 확인되고 있다.
다이아아 왕 야후 대변인도 "야후는 다양한 옵션을 갖고 있고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언급하는 옵션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야후-구글' 연대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
물론 야후가 MS의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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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로이 회장과 양 CEO가 지난 1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MS의 제안은 야후가 생각하는 많은 옵션 가운데 하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야후의 전 고위 경영진 출신인 브라이언 스틸은 "MS의 446억 달러의 인수제안은 야후로서는 거절하기에 너무나 매혹적"이라며 야후가 MS의 제안을 전격 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