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소재 미국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4일(현지시간) 김경준씨와 그의 부인 이보라씨, 누나 에리카 김씨 등의 주가조작 및 횡령으로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인정, 김경준씨측에게 최소 5000만달러(490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옵셔널캐피털 소액주주 들은 2004년 김경준씨 등을 대상으로 300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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