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주가 500달러 밑으로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8.02.0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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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야후 인수제안이 나온 이후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구글은 MS의 야후 인수에 딴지를 놓으며 훼방 전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구글의 이러한 행동이 오히려 주가에 도움이 안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구글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장중 747달러까지 치솟은 이후 495.43달러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시가총액은 지난해 11월 6일 이후 700억달러 이상이 사라졌다.



전문가들은 구글의 MS의 야후 인수 견제가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불안하게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이 MS의 야후 인수로 크게 악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이를 두려워해 적극 방해하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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