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난치병 자녀 치료비 2억 전달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08.02.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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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중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의 치료비로 2억123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난치성 질환이나 심장병, 소아암, 각막이상, 척추장애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만 18세 이하의 자녀를 둔 중소기업 근로자는 기업은행이나 기은복지재단을 통해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기은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총163명에게 7억6000만원의 치료비를 후원했다.

윤용로 은행장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금까지 54억원을 출연한데 이어 올해도 15억원 수준을 추가 출연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라고 말했다.



기업銀, 난치병 자녀 치료비 2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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