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이 날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법학교육위원회 잠정안을 놓고 고심했지만 오늘 발표가 불가능한 상황이다"며 "추가검토 후 최종안을 2월 4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비 인가 대학으로 잠정 확정된 서울 소재 중위권 대학 2~3곳의 개별 정원과 예비인가 선정 과정에서 제외된 대학의 추가 선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형평성'을 강조했지만 경남권 대학은 한 곳도 선정되지 않아 이 지역 대학이 추가로 선정될 가능성도 있다.
조선대와 경상대도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교육부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영교 동국대 총장은 인가 대학 시정을 요구하기 위해 교육부를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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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서울 광화문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가진 서울지역 탈락 대학들의 법대학장들은 교육부가 기존안을 고수할 경우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