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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르완다에 1만불 기부
머니투데이 이경숙 기자
2008.01.31 10:16
유엔은 30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사진)이 르완다 대학살 사건의 생존자 지원을 위해 사재 1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29일 르완다 학살 추모관을 방문해 르완다인들이 겪은 시련에 깊은 위로를 표했다.
그는 또 학살사건의 생존자와 고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르완다 정부가 설립한 기금에 1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950여만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르완다에서는 지난 1994년 다수 부족인 후투족이 소수 부족인 투치족과 온건파
후투족 약 100만명을 학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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