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최대주주, 장내매입..지분 0.13% 늘어

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2008.01.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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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4,755원 ▲115 +2.48%)는 31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유승필 회장이 3820주 등 총 7650주를 장내 매입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의 보통주 지분은 지난 15일 50.38%에서 50.51%로 0.13% 늘어났다.

이는 주력제품의 비급여 전환위기로 하한가 행진을 시작한 지난 29일 장내에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유 관계자는 "최대주주측에서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 29, 30일 이틀간 하한가를 기록한 유유는 이날 9시45분 현재 하한가 행진에서 벗어나 전날보다 6% 가량 하락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유는 매출의 43%를 차지하는 뇌·말초순환장애치료제 ‘타나민’이 비급여 판정을 받게될 위기에 대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유는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타나민이 급여품목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소명하는 한편 비급여 전환에 따른 마케팅 계획도 수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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