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특검, 제일모직 전무 등 간부3인 소환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8.01.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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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중인 조준웅 특검팀은 26일 제일모직 원종운 전무 등 그룹 내 간부급 인사 3인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다.

특검팀은 차명계좌 개설 및 비자금 운용 의혹과 관련해 원 전무 등을 상대로 명의제공 및 자금운용 관여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또한 특검팀은 수사 단서를 제공한 김용철 변호사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새벽부터 삼성화재 본사와 수유리 삼성화재 전산센터, 과천 삼성SDS e데이터센터 등 3곳에 대해 벌인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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