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전선 부회장 "개인 브랜드가치 높여라"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8.01.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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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신입사원 멘토링 결연식

LS전선 (108,600원 0.00%)은 24일 경기 오산 LG화학 인재개발원에서 올해 채용된 신입사원 42명과 선배사원간의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구자열 부회장은 이날 결연식에서 선배사원(멘토/Mentor)들에게는 "진심으로 후배사원(멘티/Mentee)들을 사랑할 것"과 신입사원들은 "선배사원들을 존경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모든 일에 주도적으로 임하고 주인정신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또 "신입사원 때의 기억이 가장 오래 간다"며 핵심가치인 "신뢰, 열정, 도전을 통해 개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결연식에 참석한 팀장들에게는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핵심인재로 성장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멘토링 결연식은 과장급 이상 관리자로 구성된 선배사원과 이번에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이 첫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으며 선배사원들은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 조직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 노하우 전달은 물론 고충상담 등 개인적인 문제들도 해결해 주게 된다.



멘토링 활동은 일대일로 3개월간 진행되며 이들은 주기적으로 만나 멘토링 성과를 공유하고 업무 외에도 영화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입사한 이현승 사원(법인관리팀)은 "처음에는 조직문화를 몰라 어색했으나 선배사원들이 보여준 따뜻함으로 가족 같은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꼭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하고, 멘토링 기간이 좀 짧은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멘토링 결연식 후 멘토와 멘티가 포옹하고 있는 모습. 구자열 LS전선 부회장(맨왼쪽)이 박수를 치고 있다. <br>
▲멘토링 결연식 후 멘토와 멘티가 포옹하고 있는 모습. 구자열 LS전선 부회장(맨왼쪽)이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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