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레리 해서웨이는 이날 발간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4.3%에서 3.6%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4.1%에서 3.8%로 하향 조정했다.
UBS는 이 과정에서 전반적인 글로벌 각국 경제의 성장률도 조금씩 하향 조정했다.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미국 경기침체 영향에서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며 4.1%에서 3.6%로 내렸다.
앞서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메릴린치 역시 미국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로 인해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경기 침체에 들어갈 것이라고 에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