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티엔티, 3년 연속 흑자행진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8.01.25 09:38
글자크기
옛 텔슨전자를 모태로 새롭게 출범한 텔슨티엔티(대표 장병권)가 3년 연속 흑자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텔슨티엔티는 작년 실적 결산결과, 매출액 143억원, 영업이익 1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 248%의 높은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장병권 텔슨티엔티 대표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우수 엔지니어와 생산기술, 신뢰성 있는 첨단장비까지 갖춘 텔슨의 종합역량과 모기업인 케이디씨의 3D제품 임가공사업 등의 매출호조가 텔슨 재기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지난 해를 기점으로 과거의 명성과 자존심을 되찾는 큰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케이디씨 (3,865원 ▲235 +6.47%)그룹의 모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에 인수돼 각종 멀티미디어 단말의 임가공 및 차세대 영상제품인 3D-LCD 및 극장용 대형입체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매출 및 순이익 목표는 각각 280억원, 18억원으로 잡고, 2009년 이내 코스닥 재상장한다는 전략이다.




광무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