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일째 반등…中관련주 '주도'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8.01.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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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조선·철강 등 주도…하이닉스 약세

중국관련주가 코스피시장의 3일째 반등을 이끌고 있다.

25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01포인트(1.08%) 오른 1681.01을 기록중이다.

뉴욕증시가 안정을 찾자 투자심리가 안정되면서 상승출발했다. 3일째 상승은 중국관련주 주도하고 있다.



기계, 운수장비, 철강금속, 운수창고, 건설업 등 지난해 내내 시장을 주도했던 업종이자 최근 낙폭이 컸던 업종이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포스코 (375,000원 ▼500 -0.13%)가 3.07% 오르면서 50만원대를 회복했고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은 4.39% 오르면서 사흘째 강세다. 삼성중공업은 전날 10%대 반등에 이어 4.30% 오르면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중공업 (17,960원 ▼750 -4.01%)은 5.24% 오르고 있고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과 GS건설은 각각 2.63%,ㅡ 3.68%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0.18% 오르고 있는 반면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는 1.15% 떨어지고 있다. 급락장에서 선방했던 업종이 상승 주도주 자리를 내주는 모습이다. 반면 LG전자는 3.66% 오르고 있다.

외국인은 샀다 팔았다는 지속하면서 33억원의 순매도중이다. 기관은 91억원의 순매수, 개인은 85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179억원의 순매수중이다.


POSCO홀딩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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