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58포인트(2.12%) 오른 1663.00으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5조2962억원.
이날 코스피시장이 뉴욕증시가 강한 반등세를 보이자 30포인트이상 상승 출발했다. 장중 상승폭을 확대해 1675.69까지 올랐으나 매도 세력 역시 만만치 않아 시가 수준에서 마감했다. 십자형 일봉이 이날 매도세력과 매수세력의 팽팽한 줄다리기를 증명했다.
조선주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은 3.02% 올랐고 삼성중공업 (10,630원 ▲130 +1.24%)은 10%이상 오르면서 5일만에 반등했다. 대우조선해양, STX조선,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등도 5%이상 올랐다.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현대차 (250,500원 ▲4,500 +1.83%)는 2.61% 상승했고 연간 기준으로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2.76% 올랐다.
반면 전날 4%대의 강세를 보였던 포스코 (375,000원 ▼500 -0.13%)는 외국인의 매물 압력으로 0.61% 내렸고 SK텔레콤 (57,500원 ▼900 -1.54%)과 KT (41,800원 ▲100 +0.24%)는 각각 2.18%, 1.95% 떨어졌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오른 종목은 651개, 내린 종목은 172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