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대표 김정중)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 청약접수 결과 총 4436명이 신청, 2.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부산지역의 침체된 분양시장 분위기에 비춰볼 때 이례적인 것이다. 모집한 20개군 중 150㎡(45평)군과 170㎡(51평)군을 제외한 18개 군의 청약이 마감됐다.
'해운대 아이파크' 1순위 청약접수에는 1412건이 접수돼 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순위 청약에는 1245건이, 3순위 청약에는 1779건이 추가로 접수했다.
해운대아이파크는 해양레저단지를 컨셉으로 최고 72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3개동 1631가구와 250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 첨단 IT 오피스, 명품쇼핑센터 등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오는 2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2월 11일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