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모바일뱅킹 가입자 20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08.01.24 10:18
글자크기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가입고객이 200만을 돌파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1년간 모바일뱅킹 가입고객 1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VM(Virtual Machine)뱅킹 활성화로 가입고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뱅킹 가입이 늘어난 이유는 금융 칩을 장착하지 않은 휴대폰에서도 모바일뱅킹이 가능한'VM 모바일뱅킹 서비스'가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VM뱅킹이란 모바일 금융칩이 탑재되지 않는 휴대폰에서도 VM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계좌조회와 자금이체 등의 은행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학번이나 사번(교직원)으로 구성된 2차원바코드 이미지와 본인사진 등을 핸드폰에 이미지로 다운 받아 도서관출입과 도서대출, 학사관리 등에 이용이 가능한'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도 상반기 중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1년간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타행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