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관영방송 CCTV의 유일한 영어 채널인 CCTV-9은 'Up-Close(초점인물)' 프로그램에서 LG전자 중국지역사업본부장 우남균 사장을 초청해 45분간에 걸쳐 인터뷰했다.
이 프로그램은 'LG와 중국'이라는 주제로 우남균 사장의 경영철학, LG전자의 중국 사업 성과 및 성공 사례 등을 소개했다.
우 사장은 또 현지에서 채용한 중국인 직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중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 매일 한 시간씩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6년 1월 중국지역본부장 부임 후 중국 언론의 주요 기사들을 필기한 노트 8권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 사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의 LG전자 경력, 세계 각국에서의 경험, 인생관, 그리고 개인 생활에 이르기까지 50여 명의 관객들과도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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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9의 'Up-Close'는 중국 내외의 저명 인사를 초청해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고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를 포함한 전세계 120 여 개국 시청자들에게 소개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방송이 중국의 오피니언 리더 및 프리미엄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중국시장에서 LG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관영방송 CCTV의 유일한 영어 채널인 CCTV-9은 'Up-Close(초점인물)' 프로그램에서 LG전자 중국지역사업본부장 우남균 사장을 초청해 45분간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남균 사장이 사회자 쉬이이(徐亦怡)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우남균 사장이 사회자 쉬이이(徐亦怡)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